Ondo, 토큰화 증권 강자 입증… 13억 TVL로 Oasis Pro까지 품다


Ondo, 토큰화 증권 강자 입증… 13억 TVL로 Oasis Pro까지 품다
출처: 코인투데이
- 온도(Ondo),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 브로커-딜러 오아시스 프로(Oasis Pro) 인수해 미국 시장 공략 박차 - 오아시스 프로 통해 토큰화 증권 시장에서 전통 금융 자산의 블록체인화 추진 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브로커-딜러 오아시스 프로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온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화 증권 시장에서 미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또한,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프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등록 브로커-딜러, 명의개서대리인(TA), 대체거래시스템(ATS) 라이선스를 보유한 회사다. 2020년부터는 금융산업규제국(FINRA) 소속으로 활동했다. 따라서 온도는 이 라이선스를 발판 삼아 주식과 채권 등 전통 금융 자산을 토큰화하여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법적·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 인수 조건 및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아시스 프로의 CEO인 팻 라베키아(Pat LaVecchia)가 온도파이낸스에 합류해 조직 통합에 참여할 예정이다. 온도는 향후 오아시스 프로의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내 투자자들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온도파이낸스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이안 데 보데(Ian De Bode)는 이번 인수가 토큰화 증권 시장 내 강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적 행보라고 밝혔다. 특히 블랙록(BlackRock),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전통 금융기관들이 토큰화 시장에 적극 진출하면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도는 선점 효과를 누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규제 방향이 조성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는 온도의 미국 시장 진출 가속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 폴 앳킨스(Paul Atkins)는 전임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체제의 강경 규제 방식을 철회할 전망이다. 그는 디지털 자산과 토큰화를 혁신적인 금융 기술로 평가하고 관련 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4일(UTC) 19시 08분 기준, Ondo(심볼: ONDO)는 0.771달러에 거래된다. 24시간 거래량은 3.3% 감소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내 점유율은 0.074%로 평가됐고, 온도의 유동성 예치 총자산(TVL)은 13억 9721만 994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7일 동안 4.746% 상승했지만, 30일 기준으로는 8.548%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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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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