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톰슨, 200만 달러 소송·정관수술 최후통첩
폴

- NBA 은퇴 선수 톰슨, 200만 달러 토큰 계약 해지 소송
- 월드모바일, 토큰 과지급·정관수술 통보 팟캐스트서 폭로
35세, 4남 자녀 아버지인 트리스탄 톰슨이 은퇴 후 CEO 변신과 함께 200만 달러 소송전, ‘정관수술’ 최후통첩 팟캐스트 해프닝까지 연이어 맞았다.
30일(현지시각) 로360(Law360), 콤플렉스(Complex)에 따르면, NBA 출신이자 카다시안 가족 전 남자친구인 트리스탄 톰슨(35)이 영국 암호화폐 통신사 월드모바일(World Mobile, 이하 ‘월드모바일’)과 200만 달러(26억 원) 규모 브랜드 대사 계약이 파기되자 델라웨어 형평법원에 소송을 걸었다. 그는 은퇴 뒤 ‘Chief Digital Equity Officer’로 활동하며 연 100만 달러씩 2년간 토큰을 받는 광고 모델로 변신했다. 해당 계약은 2025년 5월 체결됐고,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에서 공식 발표됐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월드모바일은 톰슨 측에 토큰을 과다 지급했다고 알렸고, 톰슨은 남은 토큰을 다음 회차에 공제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회사는 올해 3월 “계약 중대 위반”이라며 일방 해지했다. 월드모바일은 초과 지급된 토큰 미반환과 일부 토큰 매도가 ‘계약 위반’이라 설명했다. 반면, 톰슨 측은 과지급은 중대 위반이 아니라면서 미지급 대금, 초상권 무단 사용(이름·사진 등 지속 노출), 이자, 퍼블리시티권 보호까지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이 과정에서 최근 팟캐스트 ‘카다시안 패밀리 리유니언(Kardashian Family Reunion)’에는 전 연인이자 ‘리얼리티 스타’ 클로에 카다시안(Khloe Kardashian)이 출연했다. 그는 “정관수술을 꼭 하라”고 공개 최후통첩을 날리며 자녀 4명(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이슈를 다시 집중 조명했다.
이번 사건은 은퇴 스포츠스타와 신생 암호화폐 기업의 협업, 토큰 지급 구조의 허점, 퍼블리시티·가족사까지 얽힌 대표적 이슈로 분석된다. WMTX 토큰은 2022년 최고가 대비 95% 폭락했다. 이에 따라 월드모바일과 신인 코인 시장 위험도 부각됐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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