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항성) 51% 폭등…단기 조정·DTCC 파트너 효과 주목
폴

- 세계 최대 증권결제기관 공식 통합
- 숏스퀴즈, 강세 뒤 급락 리스크 확대
스텔라(XLM)가 미국 예탁결제청산공사(DTCC)와의 공식 파트너십 소식에 51% 급등하며 파생시장 숏스퀴즈가 발생했으나, 강력한 저항선 진입과 단기 조정 경고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증권 결제청산기관인 예탁결제청산공사(DTCC)가 5월 30일 공식적으로 스텔라 퍼블릭 블록체인과 기관용 토큰화 플랫폼의 통합을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스텔라의 네이티브 코인 XLM은 51.75% 급등해 0.224달러까지 치솟았다. 전체 시장 약세 속에서도 이례적인 독주 흐름을 보였다. 예탁결제청산공사는 세계 50조 달러 규모의 증권을 처리하는 기관으로, 이번 통합은 글로벌 기관 투자자 대상 토큰화 시장 확대 기대감을 자극했다.
코잉글라스(CoinGlass),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28일부터 발표 직후까지 3일간 파생상품 시장에서 XLM에 대한 숏 포지션 1241만 달러 규모가 청산됐다. 이는 같은 기간 롱 포지션 청산 규모(682만 달러)의 1.8배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거래량과 오픈 이자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규모 레버리지가 유입된 것이 감지됐다. 단기 펀딩레이트가 –0.027%로 집계되는 등 숏 세력이 여전한 가운데 추가 청산 압력이 가격 강세를 지지했다.
그러나 0.198~0.224달러 구간의 장기 저항선 진입으로 단기 급등 후 변동성 확대가 우려된다. 주요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 매직(MAGIC)는 “이벤트 이후 첫 저항 구간 돌파는 쉽지 않으며, 조정 시 0.112~0.136달러까지 30~40% 하락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2024년 11월 재선, 2025년 7월 페이팔(PayPal) 스테이블코인 출시 등 대형 이벤트 직후 XLM은 최대 60% 등락을 반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단기 리스크가 강조된다.
2026년 5월30일(UTC) 13시 08분 기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스텔라(XLM)는 0.2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24억5152만 달러, 24시간 변동률은 22.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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