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플링크, 6억 달러 투자로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 등극


샤플링크, 6억 달러 투자로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 등극
출처: 코인투데이
- 샤플링크 게이밍, 대규모 이더리움 매입으로 재단 추월 - 이더리움 3000달러 돌파와 함께 7900만 달러 미실현 이익 분석 12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엠버CN(Ember CN)은 샤플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 최대 이더리움(ETH) 보유 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샤플링크는 대규모 ETH 매입을 통해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을 넘어섰다. 샤플링크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과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을 통해 총 6424만 달러를 투입해 2만1487 ETH를 추가 구매했다. 이로써 회사의 ETH 총보유량은 25만3000 ETH에 도달했다. 이는 이더리움 재단의 보유량인 24만2489 ETH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매수는 평균 단가 2647달러에 이루어졌다. 또한 이더리움 가격 상승으로 약 7900만 달러의 미실현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샤플링크의 대규모 매입은 이더리움 시장에 막대한 매수 압력을 가했다. 그 결과 가격 상승과 시장 동요를 초래했다. 이 적극적인 투자 전략은 샤플링크의 이사회 의장이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조 루빈(Joe Lubin)이 주도했다. 그는 처음 ETH 매입을 위해 4억 2500만 달러를 확보했으나, 두 달 안에 예산을 6억 달러까지 확대하며 회사의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한편, 샤플링크의 주식인 SBET 역시 큰 반응을 보였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 따르면, ETH 매입 이후 SBET 주가는 486% 급등했다. 이는 회사가 시장에서 높은 신뢰와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음을 입증한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상승률이 17%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SBET의 성장세는 특히 두드러진다. 샤플링크의 대규모 투자 이후 이더리움 시장은 가격과 거래량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올해 7월, 이더리움(ETH) 가격은 3000달러를 돌파했고, 12일 UTC 17시 16분 기준 2933.17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05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거래량 변화율은 -53.942%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은 9.704%로 분석됐으며, 지난 30일간 가격은 약 6.561% 상승했다. 샤플링크의 ETH 매입과 추월은 알트코인 활성화의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방향성 변화에 주목해야 할 시점임을 시사한다. 샤플링크의 행보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암호화폐 트렌드에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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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5-07-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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