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화이트칼라 소멸…개인 AI 소유의 중요성?

AI 시대, 화이트칼라 소멸…개인 AI 소유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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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화이트칼라 소멸…개인 AI 소유의 중요성?
출처: 코인투데이
- 시자(SHIZA) CEO 사이드 후세인(Said Hussein), AI 자동화가 노동 기반 경제 모델을 근본적으로 전환 중이라는 점 지적 - 개인의 AI 소유 여부가 차세대 경제에서 불평등을 심화할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강조 10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시자(SHIZA)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사이드 후세인(Said Hussein)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자동화가 전통적인 노동 중심의 경제 구조를 빠르게 붕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차세대 경제의 중심에는 개인의 AI 소유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세인은 AI 기술이 이른바 '화이트칼라' 직군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 산업혁명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분석했다. 산업혁명은 공장 노동자를 점진적으로 대체했지만, 반면 현재 AI 기술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텐츠 제작자, 재무 분석가 같은 중산층 직업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그는 “단 5년 내로 전략 기획, 교육, 관계 관리와 같이 복잡한 작업마저도 AI가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변화는 직업 안정성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의 숙련도와 노동의 가치는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AI를 효과적으로 조직하고 제어하는 능력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각 개인이 자신의 고유한 지식을 활용해 AI를 훈련시키고, 이를 통해 발생한 가치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개인화된 AI 소유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기반으로 후세인은 블록체인을 제시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개인 AI 모델 훈련, 탈중앙화된 컴퓨팅 자원 접근, 토큰화된 보상 시스템, 신원 관리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AI가 특정 기업이나 대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진정으로 사용자 개인이 소유하는 형태로 전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일 오후 3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SHIZA 토큰의 가격은 2.1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7.5%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이 AI를 소유하는 새로운 생태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후세인은 “미래의 경제적 가치는 더 이상 노동력을 투입하는 사람에게만 집중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단계를 넘어 자신의 AI를 소유함으로써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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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분석
발행일
2025-08-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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