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88코어 ‘베라’ CPU로 인텔·AMD에 도전…1.8배 성능·AI 기관 도입 ‘지각변동’

엔비디아, 88코어 ‘베라’ CPU로 인텔·AMD에 도전…1.8배 성능·AI 기관 도입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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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88코어 ‘베라’ CPU로 인텔·AMD에 도전…1.8배 성능·AI 기관 도입 ‘지각변동’
출처: 코인투데이
요약 – 88코어 ‘베라’ CPU, x86 대비 1.8배 성능·10% 빠른 컴파일 성능 – 오픈AI·앤트로픽·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뉴욕증권거래소 등 글로벌 대형 기관 도입 선언 엔비디아가 2026년 6월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지티씨 타이베이(GTC Taipei) 행사에서 88코어 신규 CPU ‘베라’를 발표하며, 인텔(Intel)·AMD 중심의 서버 CPU 시장에 ‘1.8배 성능·대형 AI 기관 도입’이라는 파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각) 엔비디아 뉴스룸(NVIDIA Newsroom), 포로닉스(Phoronix), 마닐라타임스(Manila Times)에 따르면 엔비디아 ‘베라’는 기존 ARM 라이선스가 아닌 자체 ‘올림푸스(Olympus)’ 아키텍처에 기반한 완전 독자 설계다. AI, 코드 컴파일, 데이터베이스 등 차세대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됐다. 엔비디아 측 자체 벤치마크 결과, ‘베라’는 기존 x86 CPU 대비 1.8배 이상의 처리 성능을 보였다. 리눅스 커널 컴파일에서는 AMD 에픽(EPYC) 9575F 기반 플랫폼보다 10% 이상 빠른 성능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 매체 포로닉스 관계자는 “베라의 경쟁력은 기존 ARM이나 비-x86 CPU에서는 볼 수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독립적인 서드파티 성능 검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공식 발표 현장에서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racle Cloud Infrastructure),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등 세계 유수의 AI·금융·클라우드 기관이 ‘베라’ 도입을 공식 선언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린 마틴(Lynn Martin) 사장은 “AI·금융 데이터센터의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델(Dell),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 레노버(Lenovo) 등 글로벌 서버 제조사와 폭스콘(Foxconn), 에이수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등 주요 대만 OEM들도 베라 기반 신규 서버 생산에 즉시 돌입했다. 베라는 LPDDR5X 기반 1.2TB/s의 대역폭과 30W 이하의 저전력 메모리 소모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에 따라 DRAM 공급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이번에 발표한 베라 CPU를 루빈(Rubin) GPU 및 엔브이링크 시투시(NVLink-C2C), 블루필드-4 에스티엑스(BlueField-4 STX), 스펙트럼-엑스(Spectrum-X)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해 데이터센터 전체를 망라하는 풀스택 통합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GPU와 CPU, 메모리, 네트워킹, 스토리지까지 직접 설계·공급해 시장 주도권을 넓히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엔비디아의 베라 CPU 공식 발표와 세계 대형 수요처 확보로 AI 서버·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x86 독주 체제의 균열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추가 벤치마크 결과와 소프트웨어 호환성, 실증 사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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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심층 분석
발행일
2026-06-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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