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2000억 달러 투자…90만 일자리 창출


마이크론, 2000억 달러 투자…90만 일자리 창출
출처: 코인투데이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미국 내 반도체 제조 및 연구개발에 2000억 달러 투자 발표 - 약 90만 개 일자리 창출 및 미국 내 DRAM 생산 40% 목표 올해 6월12일, 주요 언론 매체들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및 연구개발(R&D)에 약 2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내 반도체 생산 독려 정책에 부응한다. 마이크론은 제조 역량 확대에 약 1500억 달러, 연구개발(R&D)에 약 500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투자 계획보다 300억 달러 증액된 규모이다. 증액된 투자금은 아이다호(Idaho)주 보이시(Boise)에 두 번째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버지니아(Virginia)주 매너서스(Manassas)의 기존 제조 시설 확장 및 현대화에도 투입된다. 나아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징 역량 확보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6월12일(현지시각) 하워드 루트닉(Howard Rutnik) 상무부 장관은 "마이크론의 투자는 미국이 AI, 자동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과 같은 핵심 산업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상무부가 기존 반도체 기업들과의 칩스법(CHIPS Act) 관련 자금 지원 계약을 재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납세자에게 더 유리한 조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이번 투자와 관련하여 버지니아 공장 확장 및 현대화를 위해 2억 7500만 달러의 칩스법 직접 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추가적으로, 뉴욕(New York) 및 아이다호 공장 건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미국 내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64억 달러의 칩스법 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다호의 첫 번째 신규 공장은 2027년부터 DRAM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뉴욕 공장의 부지 준비 작업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다. 마이크론의 대규모 투자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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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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