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전 CEO, 12년형·4800만 달러 판결 취소 직접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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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5월30일, 셀시우스 전 CEO 알렉스 마신스키가 12년형(144개월)·4800만 달러 벌금 및 배상금 판결 취소를 뉴욕 법원에 본인 소송으로 신청
- 변호인 부재, 불법 증거, 외부 시장 조작, 내부 적대적 인수 시도 등 주장
2026년 5월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서 셀시우스 전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가 변호인 없이 직접 12년형(144개월)과 4800만 달러 벌금·배상금 유죄 판결 취소를 신청하며, 불법 증거 사용, 내부 및 외부 조직적 조작에 대한 책임을 정면 반박했다.
30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 공식 법원 기록에 따르면,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전 CEO는 본인 소송(pro se) 방식으로 12년형(144개월)과 4800만 달러 벌금·배상금에 대한 유죄 판결 취소를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직접 신청했다. 그는 소송 대리인의 연락 단절과 비효율적 변론을 지적했다. 또 재판 과정에서 자신에게 충분한 대응권이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수집된 증거를 사용한 점을 근거로 들어 “독이 든 나무의 열매” 원칙이 위반됐음을 강조했다.
또한 마신스키는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 전 FTX CEO가 FTX 거래소를 이용해 셀시우스 자체 암호자산인 CEL 토큰 시장을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로 인해 셀시우스 회사가 고의적으로 파괴될 위기에 놓였다고 반박했다. 내부적으로는 로니 코헨-파본(Roni Cohen-Pavon) 전 최고수익책임자 등 핵심 임원들이 적대적 인수를 모의하고 진술을 협조하는 등 조직적 배신이 있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외부 세력과의 공모가 유죄 판결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번 판결 취소 신청에는 셀시우스 파산과 FTX 연쇄 붕괴 사건이 함께 얽혀 있다. 여기에 임원진의 징역(코헨-파본 전 최고수익책임자 징역 2년, 150만 달러 벌금 등) 및 대규모 벌금·배상금(472억 달러 배상 판결 등)이 이어졌다. 이 모든 흐름에는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미치는 법적 책임 강화 메시지가 집약됐다.
마신스키 전 CEO의 직접 소송을 통한 판결 취소 신청은 변호인단 및 임원진의 연쇄 기소와 맞물려 업계 최고경영진에 대한 강도 높은 법적 책임 추구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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