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최대 35% 상승 기대? 기관 시장 공략 강화와 기술적 반등 성공

- XRP, 2.33달러 지지선 회복 및 기술적 패턴 반영 - 리플의 ‘리플 프라임(Ripple Prime)’ 플랫폼 출범으로 기관 접점 확대 2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XRP가 2.33달러 지지선 회복에 성공하며 기술적 상승의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리플(Ripple)은 ‘리플 프라임’을 출범하며 기관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코인텔레그래프 및 주요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XRP는 최근 2.33달러 지지선을 회복하며 강력한 기술적 반등 신호를 보였다. 이 지지선은 상승 삼각형 패턴의 하단 추세선과 50주 지수이동평균(EMA)의 교차점이다. 과거에도 이 수준에서 반등 후 70~80%에 달하는 급등 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XRP 가격이 12월까지 최대 3.4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리플은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제공 업체인 '히든 로드(Hidden Road)'를 인수했다. 그리고 이를 ‘리플 프라임’으로 재구성했다. 이로 인해 리플은 암호화폐 업계 최초로 다중 자산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는 XRP와 리플의 기관 시장 접근에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XRP가 리플의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회사의 확대와 XRP의 가치 상승 사이 상관관계를 언급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XRP가 앞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디불 크립토(Credibull Crypto)’는 리플이 XRP의 최대 보유 주체라는 점을 들어 향후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트레이더 ‘자이어만 트레이딩(Zeiierman Trading)’은 히든 로드 인수가 기관 투자 확대를 통해 XRP의 가격을 3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을 높였다고 분석하며 투자 유망성을 강조했다. 올해 10월25일(UTC) 오후 15시 08분 기준, XRP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서 2.606달러로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가격이 5.23% 상승했다. 같은 기간 XRP의 거래량은 3.99% 증가한 42억 3343만 361달러를 기록하며 강한 활발성을 나타낸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4.161%로,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확대와 전반적인 시장 회복세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