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3조 달러 암호화폐 시장 감독 체제 확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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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CFTC 위원장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 취임 100일 발표.
- 디지털 자산 규제 완화와 예측 시장 감독을 포함한 새로운 체제 출범.
마이클 셀리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2026년 4월1일 취임 100일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약 3조 달러 규모로 성장한 암호화폐 시장의 감독 체제를 확립했다고 선언했다. 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셀리그 위원장은 CFTC가 디지털 자산 시장 규제의 중심 역할을 할 준비가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암호화폐 산업에 명확한 규제를 제공함으로써 예측 시장까지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측 시장이 정보 발견과 공정한 거래를 촉진할 중요한 도구로 기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CFTC가 유일하게 적합한 감독 기관임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셀리그는 현 행정부가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를 이전보다 완화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이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규제 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3월 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체결한 디지털 자산 규제 관련 양해각서(MOU)는 두 기관 간 협력 강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셀리그 위원장은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 시장 규제의 일관성과 체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미국 상원에서 심의 중인 '클래리티 법(CLARITY Act)' 또한 주요 논의로 떠올랐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문제를 다룬다. 따라서 암호화폐 시장의 불명확성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리그 위원장은 해당 법안이 암호화폐 시장 감독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초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치인의 내부자 거래 논란도 암호화폐 시장 규제의 주요 이슈로 부상했다. 일부 의원들은 선출직 공무원이 예측 시장의 이벤트 계약을 통해 이익을 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이러한 제안은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당 거래 행위에 대한 강한 경고로 해석된다.
결국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과 규제 완화 신호 모두 갈수록 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긍정적이면서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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