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 프로토콜, 약 2억7000만 달러 피해… 개인 키 유출 주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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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각)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기반의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드리프트 프로토콜(Drift Protocol)에서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최대 약 2억70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이 탈취된 것으로 보인다.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사건 직후 비정상적인 활동을 감지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플랫폼 측은 사용자들에게 추가적인 자산 예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블라디미르 S(Vladimir S)는 이번 사건의 배경으로 개인 키 유출 가능성을 언급하며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피해를 본 자산은 주로 USDC, 솔라나(SOL), 래핑된 비트코인(WBTC), 래핑된 이더리움(WETH)을 포함한다. 그중 약 1만9913 ETH(약 4260만 달러 상당)가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로 브리징돼 전환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일부 데이터 검증 과정에서 출처가 불명확한 자산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할 전망이다.
2026년 4월1일(UTC)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비트코인(BTC)은 6만8106.43달러로 전일 대비 0.145% 상승했지만, 최근 일주일간은 3.655% 하락했다. Jito(JTO)는 같은 시각 기준 0.275달러로 전일 대비 1.966% 하락했다. Fartcoin(FRT)은 0.167달러로, 거래량이 44.97% 증가했음에도 2.585% 하락하며 시장 내 혼란을 반영했다.
드리프트 프로토콜 측의 대응과 해킹 원인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정성을 해결할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번 사건이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며 추가 발표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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