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6개월 만에 은행 승인… 암호화폐 금융 강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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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전통 금융 제도와 암호화폐의 연결 고리를 강화할 중요한 승인을 받았다.
2일(현지시각) 아메리칸 뱅커(American Banker)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국가 신용 은행 헌장 조건부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승인은 통화감독청의 6개월간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코인베이스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폴 그루얼(Paul Grewal)은 소셜 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소식을 전하며 통화감독청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회사의 기관 금융 부사장인 그렉 투사르(Greg Tusar)는 공식 블로그에서 이번 승인의 목적을 명확히 했다. 그는 이 승인이 소매 예금 접수나 전통적 상업 은행 운영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신 수탁 및 디지털 시장 인프라 사업에 연방 감독을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승인이 기존의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건부 승인을 통해 코인베이스는 기존에 보유하던 여러 주별 송금 라이선스를 연방 규제로 대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적격 수탁인으로서 디지털 자산의 보관 및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코인베이스가 최종 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전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는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KYC) 프로그램, 자본 및 유동성 기준 등 통화감독청의 요구 사항이 포함된다. 한편 회사는 뉴욕 금융서비스부(NYDFS)의 비트라이선스에 따른 기존 규제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2026년 4월2일(UTC) 22시 08분 기준 XRP는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2.603%를 보이며 1.31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USDC는 같은 시각 기준으로 0.006% 상승한 1달러에 거래 중이며, DAI는 0.008% 상승하며 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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