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Zi 랩스, 18억 달러 예측시장 투자… CEA와 갈등 격화
폴

- 프리딕트펀(Predict.fun) 자금 투입… 글로벌 확장 기대
- 씨이에이 인더스트리스(CEA Industries)와 분쟁 원인, 퇴직금·운용권 논란
2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와이지아이 랩스(YZi Labs)가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와이지아이 랩스는 예측 시장 플랫폼 프리딕트펀에서 약 18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번 투자는 서스쿼해나 크립토(Susquehanna Crypto)와 함께 진행됐고,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와이지아이 랩스는 해당 자금으로 플랫폼의 아시아 시장 확장과 사용자 기반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딕트펀은 이미 13만 명 이상의 적극적인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2025년 연말 기준 주간 거래량 53억 달러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와이지아이 랩스는 최근 아시아 시장 확대를 목표로 예측 플랫폼 프로버블(Probable)을 인수했다. 이번 추가 투자 역시 같은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와이지아이 랩스와 씨이에이 인더스트리스 간 지속되는 분쟁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는 BNB 트레저리 운용권을 두고 충돌하고 있다. 이 갈등은 지난 3월24일 CEA 이사회가 와이지아이 랩스의 기준일 설정 요청을 거부하며 더욱 격화됐다. CEA는 와이지아이 랩스가 BNB 보유량 및 이사회 후보자와의 관계를 충분히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러한 요청을 "미비"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씨이에이 인더스트리스의 전 CEO와 관련된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와이지아이 랩스는 전 CEO가 회사 자산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여기에 씨이에이 인더스트리스가 퇴임한 CEO에게 약 200만 달러를 퇴직금으로 지급한 사실도 논란이 됐다. 또한, 자산운용사 텐엑스 캐피털(10X Capital)에 수백만 달러를 추가 지급한 점도 문제가 됐다. 이처럼 양측의 경제적 이해관계와 운용 책임 문제는 여전히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2026년 4월3일(UTC) 기준 BNB는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1.817%로 584.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가상자산의 시장 점유율은 약 3.468%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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