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미인가 암호화폐 업체 전면 퇴출…EU 투자자 60% 자산이동 혼란 우려


7월 1일, 미인가 암호화폐 업체 전면 퇴출…EU 투자자 60% 자산이동 혼란 우려
출처: 코인투데이
– 미인가 서비스 이용 투자자 1100만명, 대규모 계정·자산 이동 불가피 – 유럽연합, 7월 1일부터 무인가 영업 일제 단속·처벌 예고 유럽연합이 7월 1일부터 인가받지 않은 암호화폐 서비스업체 영업을 전면 금지하기로 하면서, 전체 투자자의 약 60%가 계정 정리와 자산 이동에 직면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대변인은 "암호화폐 자산 규제 전환기간이 6월 30일로 종료되며, 7월 1일부터 인가 미취득 서비스 제공업체는 유럽연합 내에서 단 한 건의 영업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적발 시 강제 영업 중단, 계정정리·자산인출 명령, 형사처벌(최대 징역 2년·벌금 3만 유로), 웹사이트 차단 등 강력 제재가 뒤따를 예정이다. 프랑스 금융시장청(AMF) 대변인 역시 4일(현지시각) "심사중이라도 무인가 업체는 예외 없이 일제 영업 금지·사법처리 대상"이라며 "업체 명단 공개, 블랙리스트 제정, 대중 경고 등 추가 조치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지 분석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6월 기준 단 19개 업체만 인가를 완료했다. 25개 업체는 심사 대기중이다. 독일도 6월 30일까지 인가 미취득 업체에 대해 행정과 형사 집행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이미 미인가 암호화폐 영업을 전면 금지했다. 특히 유럽 내 암호화폐 투자자 약 1850만명 중 41%가 인가받지 않은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7월 1일 이후 약 1100만명이 계정정리, 자산 인출 지연, 서비스 변경 과정에서 대규모 이탈과 혼란을 겪을 전망이다. 암호화폐 앱 다운로드 기준에서도 미카(MiCA) 인가 플랫폼이 아닌 서비스가 41%를 차지한다. 여기에 웹 기반 이용자까지 포함하면 실 이용자는 더 늘어난다. 실제로 바이낸스(Binance), 비트겟(Bitget) 등 대형 업체들도 심사 지연 상태에서는 계정과 자산을 유럽 시장에서 즉각 정리해야 한다. 일부 기업은 경쟁사 인수와 고객 흡수, 서비스 조기 종료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향후 몇 주간 거래소 인가 심사 속도와 당국 집행 강도가 시장 유동성, 가격 불안정성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낸스 기반 토큰(BNB) 24시간 거래량은 6.91% 감소했으며, 599.3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겟 토큰(BGB)의 24시간 거래량은 1.88% 감소했고, 1.89달러에 거래됐다. 프랑스 인가 업체는 19개, 심사중인 업체는 25개다. 유럽 암호화폐 앱 다운로드 1850만건 중 41%가 미인가 플랫폼이며, 미인가 암호화폐 서비스 이용 투자자는 약 1100만명으로 추산된다. 각국별로 암호화폐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7월 1일 단속 이후 투자자의 자산 이전과 시장 변동성 확대가 현실적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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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6-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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