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억 달러·인공지능(AI)·암호화폐 6억, 미 중간선거 판 흔든다


트럼프 4억 달러·인공지능(AI)·암호화폐 6억, 미 중간선거 판 흔든다
출처: 코인투데이
- 트럼프 4억 달러 직접 투입, 공화당 지원 사상 최대 자금 움직임 - 인공지능(AI)·암호화폐 업계 6억 달러 베팅, 기술 규제 주도권 쟁탈 본격화 21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약 4억 달러 규모의 개인 슈퍼 PAC(MAGA Inc.) 자금을 직접 투입하며 공화당 지원에 나섰다. 이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격적인 자금 지원은 암호화폐·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산업 규제 방향이 극적으로 바뀔 분수령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지원 행보로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비치에서 열린 공화당 상원 후보 달린 그레이엄(Darline Graham) 지원 유세에 직접 참석했다.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규모 정치자금 투입이 이번 선거의 판세 자체를 바꿀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MAGA Inc. 슈퍼 PAC에 들어간 4억 달러 중 실리콘밸리 투자자인 마크 앤드리센(Marc Andreessen), 벤 호로위츠(Ben Horowitz)가 각각 400만 달러씩 별도로 기부한 점도 확인됐다. 올해 미 중간선거에선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 업계가 역대 최고 수준인 최소 6억 달러(암호화폐 5억1700만 달러, 인공지능(AI) 8300만 달러 규모) 정치자금 로비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암호화폐 업계 자금 상당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 MAGA Inc.로 흘러들어가 입법·규제 완화에 영향력을 모으고 있다. 인공지능(AI) 업계 역시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 슈퍼 PAC을 중심으로 5550만 달러를 집행한다. 전체 네트워크 총액은 1억4000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오픈AI(OpenAI)의 프레지던트 그렉 브록먼(Greg Brockman), 실리콘밸리 주요 인사들이 주도하는 로비가 본격 진행 중이다. 여야를 가리지 않는 초당적 로비도 활발해 앤스로픽(Anthropic) 등 인공지능(AI) 기업은 규제 강화를 주장하는 퍼블릭 퍼스트 액션(Public First Action)에 각각 4000만 달러, 8000만 달러씩 기부했다.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 우호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CLARITY Act) 등 주요 정책 통과와 함께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감독기관의 대응 기조도 극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업계별 자금 흐름과 로비 전략 차이에 따라 산업 및 금융시장의 최종 영향력 역시 주목된다. 시장정보에 따르면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 산업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불확실성이 반영되고 있다. 관련 자산 가격과 투자 심리 변동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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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8-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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