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트론 ETF, 90% 스테이킹…32억 달러 시총


미국 최초 트론 ETF, 90% 스테이킹…32억 달러 시총
출처: 코인투데이
- 미국 최초 트론 ETF, 증권 계좌 통한 투자 접근성 - 90% 이상 스테이킹…시장 구조 변화 기대 8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크립토 타임스(Crypto Times), 뉴스BTC(NewsBTC)에 따르면 미국에서 처음으로 트론(TRX)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카나리 스테이킹 TRX ETF가 2026년 9월9일 Cboe BZX 거래소에 공식 상장된다. 이 신상품은 전체 운용 자산의 90% 이상을 트론 네트워크에 스테이킹해 운용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증권 계좌를 통한 투자 접근성이 공식화됐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트론(TRX) 시가총액은 32억 달러에 달한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ETF 애널리스트 헨리 짐(Henry Jim)은 “카나리 스테이킹 TRX ETF는 단순 현물 가격 추종에서 벗어나 스테이킹 보상까지 함께 제공하는 ‘수익형 코인 ETF’ 시대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토큰 가격뿐 아니라 전체 스테이킹 이익의 80%를 펀드가, 20%는 운용사와 수탁기관이 가져가는 구조다. 연간 운영비용은 20만 달러 한도이며 ETF 총수수료는 1.10%로 책정됐다. 시드 투자자는 1만주(주당 25달러)로 초기 펀드 구성에 참여한다. 이번 상장으로 미국 내 기관·브로커리지 투자자는 기존 규제와 수탁 한계를 벗어난 증권 계좌에서 트론 가격 및 파생 수익에 직접 노출된다. 따라서 현물 기반 암호화폐 ETF보다 한층 진화된 구조로, 시장 참여자 지형과 투자자 리스크 프로필 재편이 기대된다. 카나리 스테이킹 TRX ETF는 트론 창립자이자 CEO 저스틴 선(Justin Sun)이 운영하는 트론 재단이나 DAO, 혹은 트론 주식회사(Tron Inc., 나스닥: TRON, 구 SRM 엔터테인먼트(SRM Entertainment))의 주식과는 별개의 상품이다. ETF를 구매해도 트론 법인이나 프로토콜 소유권은 생기지 않는다. TRX 토큰은 상장 발표 후 0.4% 상승해 9월8일 기준 0.3379달러를 기록했다. 상당 부분 선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6년 9월8일(UTC) 오후 15시08분 기준 트론의 24시간 거래량은 4억3205만 달러, 24시간 동안 1.50% 상승한 0.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장은 스테이킹 수익을 반영한 최초 미국 코인 ETF 출범이다. 향후 비트코인·이더리움 외 대체 암호화폐 ETF 설계와 경쟁, 시장 유동성 변화에도 새로운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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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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