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트 준비금 536만 달러, 에코 베이스 1000만 달러 구조제안도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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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 환불·예치금 증명 모두 비공개, 536만 달러 준비금에 시장 불안 지속
- 에코 베이스 1000만 달러 구조제안 공식 전달, 집단소송·강제파산 예고
3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크립토 닷 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비트마트(BitMart)가 536만 달러 준비금만 공개한 채, 2억7260만 달러의 일평균 거래대금을 감당할 실질적 환불·예치금 증명은 내놓지 않고 있다. 에코 베이스(Eco Base)가 지난 8월6일 1000만 달러 구조제안을 공식 전달했으나 비트마트 측은 3일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용자 자산 환불 일정 미공개, 예치금 증명(PoR) 회피
536만 달러 규모 준비금, 대부분 자사 토큰으로만 보유
비트마트는 2027년 1월31일 운영 종료를 예고한 이후 지난 7월26일부터 신규 계정 개설·입금·주문을 차례로 차단했다. 이어 지난 8월26일부터는 모든 거래를 완전히 중단했다. 이로써 사실상 사용자 출금이 멈췄다. 그러나 준비금 증명이나 환불 계획 일정, 구체적 자산 현황 등 필수 정보 공개를 계속 미루고 있다. 크립토폴리탄에 의하면 비트마트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신고한 준비금은 총 536만 달러에 불과하다. 대부분 자사 토큰(BMX)으로 편중돼 있어 실질적 지급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에코 베이스 1000만 달러 구조제안, 비트마트는 '무대응'
"피해자 집단소송·강제파산 청구 등 법적대응 속도"
피해 이용자 단체인 에코 베이스는 지난 8월6일 조건부 구조조정 및 DIP 파이낸싱을 포함한 1000만 달러 구조제안을 전달했다. 그러나 3일까지 비트마트 측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공식 밝혔다. 로샨 다리아(Roshan Darya) 에코 베이스 최고경영자는 미국 법무법인 영 코너웨이 스타가트 앤드 테일러(Young Conaway Stargatt & Taylor), 애쉬버리 리걸(Ashbury Legal) 등과 연대해 집단 소송, 배상 청구, 강제파산 신청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FTX·코인베네 사태 재연 우려, 신뢰 추락 지속
패닉셀·자산 유출·중앙화 거래소 규제론 확산
거래소 측의 책임 있는 해법 부재로 이용자 출금 요구(뱅크런)와 업계 신뢰 위기가 동시에 불거지는 모습이다. 과거 에프티엑스(FTX)나 코인베네(CoinBene)와 같은 붕괴 사례와 흡사하다. 투자자 패닉셀·자산 유출 및 시장 혼란 확산이 우려된다. 동시에 중앙화 거래소의 예치금 증명 및 투명성 강화, 이용자 보호 장치 구축 등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 정보에 따르면 이번 비트마트 사태 이후 중앙화 거래소를 향한 예치금 증명·출금 보장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금 분산·거래소 퇴출 등 추가 연쇄파장도 거론되고 있다.
출처:
3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
3일(현지시각) 크립토 닷 뉴스
2일(현지시각) 위키비트(Wiki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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