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FX 사태, USDT(유에스디티) 예치금 3000명 동결…홍콩증권감독위원회 무허가 경고


SBCFX 사태, USDT(유에스디티) 예치금 3000명 동결…홍콩증권감독위원회 무허가 경고
출처: 코인투데이
요약 - SBCFX, 무허가 파생금 거래 오류로 3000명 USDT 예치금 회수 못함 - 8월 28일 공식 경고, 예치금 회수 극히 어려워 리드문 29일(현지시각) 차이신 글로벌(Caixin Global) 등 외신과 홍콩증권감독위원회(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 SFC)에 따르면 SFC가 28일(현지시각) 무허가 브로커 SBCFX(에스비씨에프엑스) 및 스타브릿지 캐피털 그룹(Star Bridge Capital Group) 등 계열사 4개사에 대한 공식 경고를 내렸다. 이로 인해 USDT(테더)로 예치한 약 3000여 명의 투자금 대규모 동결 사태가 벌어졌다. 본문 29일(현지시각) 차이신 글로벌,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브로커스뷰(BrokersView) 등 해외 매체와 홍콩증권감독위원회(SFC)에 따르면 외국계 브로커 SBCFX가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금 등 파생상품을 무허가로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8월 중순 거래 시스템 대규모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 3000여 명의 계좌가 강제 청산됐다. 이후 SBCFX와 스타브릿지 캐피털 그룹 등 계열사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돌연 철수했다. 그 결과 수많은 투자자들의 미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예치금이 사실상 출금 불능 상태로 동결됐다. 한편 지난 8월22일 피해 투자자들은 홍콩 현지 SBCFX 사무실 앞에서 직접 집결해 항의했다. 그러나 SBCFX 측은 9월4일까지 출금 신청을 받겠다고 공지한 후에도 이메일 등 비정상적인 수동 처리만 안내했다. 실제 출금 및 예치금 회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SFC는 28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SBCFX, 스타브릿지 캐피털 그룹 등 브로커 4곳을 전면 ‘비허가 업체’로 지정했다. 홍콩 내 무허가 투자 및 스테이블코인 USDT 레버리지 파생상품 시장에서 예치금 동결과 투자금 미회수, 감독 및 투자자 보호 장치 부재 등의 위험성이 극심하다고 재차 경고했다. 이에 따라 SFC는 USDT 등 스테이블코인 장외거래(OTC)·파생투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급증하는 실정을 강조하며 규제 사각지대 해소와 강력한 감시 필요성을 역설했다. 올해 8월 무허가 투자 단속이 대폭 강화되며 SBCFX 사태는 USDT 예치금 동결 및 투자자 수천 명 피해를 상징하게 됐다. 스테이블코인과 무허가 금 파생상품 거래가 국내외에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예치금 동결·투자금 회수 불능 등의 사고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15시 09분(UTC) 기준 테더 USDT는 24시간 거래 기준 -0.016% 소폭 감소, 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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