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tion, 2026년 전국 신탁은행 인가…스테이블코인 커스터디 ‘은행 수준’ 돌파구
폴

- 미국서 전국 신탁은행 인가 취득
- 스테이블코인 커스터디·지갑 등 자체 운용
19일(현지시각) 마켓츠인사이더(Markets Insider)에 따르면 바스티온 플랫폼스 내셔널 트러스트 컴퍼니(Bastion Platforms National Trust Company)가 미국 통화감독청(OCC, 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에서 전국 신탁은행 인가를 조건부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바스티온 플랫폼스 내셔널 트러스트 컴퍼니는 미국에서 연방 차원의 신탁은행 인가를 획득한 첫 사례다. 디지털 자산 인프라와 신뢰 기준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인가로 바스티온 플랫폼스 내셔널 트러스트 컴퍼니는 스테이블코인 커스터디, 디지털 지갑, 결제 및 화이트라벨 발행 등 핵심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연방 단일 규제 아래서 통합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사업자들은 뉴욕 등 개별 주의 허가에 의존해야 했다. 그러나 연방 인가를 받은 바스티온 플랫폼스 내셔널 트러스트 컴퍼니는 미국 전역 대형 금융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은행 수준’의 신뢰와 규제 기준을 적용하는 첫 번째 디지털 자산 신탁은행이 됐다.
바스티온 플랫폼스 내셔널 트러스트 컴퍼니는 예금 수취나 대출 등 상업은행 업무는 수행하지 않는다. 대신 법적으로 디지털 자산 수탁·지갑·결제 등을 전담하는 신탁업무 특화 인프라를 구축했다. 미국 연방의 지니어스 법률(The Guarding and Enabling New Innovations Using Stablecoins Act, GENIUS 법률·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이 2025년에 도입되면서 관련 규제가 명확해진 것도 이번 인가의 배경 중 하나로 분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조건부 인가를 통해 바스티온 플랫폼스 내셔널 트러스트 컴퍼니가 리스크 관리와 대형 기관·기업 대상 서비스 능력에서 기존 디지털 자산 사업자 대비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나심 에드데키우아크(Nassim Eddequiouaq) 바스티온 플랫폼스 내셔널 트러스트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핵심 금융 인프라가 되었으며, 새로운 신뢰와 규제 기준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시장정보에 따르면 연방 단일 규제 프레임 도입에 따라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신탁은행 구조가 본격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산업 및 기관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관련 인프라 기업들 또한 투자 및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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