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거래량 인센티브 10월 13일 종료…사상 최대 529억 달러 거래


칼시, 거래량 인센티브 10월 13일 종료…사상 최대 529억 달러 거래
출처: 코인투데이
- 워시 트레이딩 의혹·조사 여파, 10월 중 인센티브 종료 - 거래 사상 최대치·기업가치 400억 달러대 논의 칼시가 워시 트레이딩 의혹 속에 10월 13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CFTC)에 거래량 인센티브 프로그램 종료를 공식 통보했다. 30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소재 파생상품 거래소 칼시(Kalshi)는 ‘거래량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현지 기준 10월 13일자로 중단한다는 방침을 지난 28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공식 전달했다. 이번 결정은 9월 중순부터 시장 내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허수거래)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직접적인 조사가 개시됐고, 해당 조사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9월 들어 칼시 이더리움(Ethereum)·비트코인(Bitcoin) 무기한 선물 상품에서 특정 수량(이더리움 5499 단위, 비트코인 2500·5000 단위) 반복 체결이 폭증했다. 관련 체결이 전체 거래의 50% 이상을 차지한 날도 있었다. 24시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5억 달러를 넘긴 반면, 전체 미결제약정은 300만 달러 내외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비정상적 거래 흐름이 포착됐다는 게 시장 분석가들의 지적이다. 이는 스텔스 네오랩(Stealth Neolabs) 공동설립자인 베니(Benny)가 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연구진 등도 보고서에서 “프로그램 구조상 인위적 거래량 부풀리기 유인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칼시 측은 지난 22일 “자기체결(셀프매칭)은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하며, 시장조성자에 대한 고정 보수 지급 방식으로 공정성을 담보한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량 인센티브’는 중단하지만 예치 및 일정 거래량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보조적 인센티브는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외부 연구자들은 “복수 계정 및 집단활동을 통한 반복 체결로 프로그램 취약점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9월 한 달 칼시 내 월간 거래량은 529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 내 기업가치 평가도 400억 달러대에 진입했다. 세쿼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 웰링턴(Wellington),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등 글로벌 대형 투자자가 신규 투자 라운드(지난 5월 기준 220억 달러) 협상에 합류하면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거래량 구조나 인센티브 개선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형 자금 유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시장은 신중한 낙관론과 경계 심리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30일(UTC) 15시 08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변동률 0.379%로 8만3834.626 달러, 이더리움(ETH)은 -0.686%로 2678.47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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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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