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암호화폐 업계 첫 우주 비행 성공…중국 최연소 기록 세워

폴

- 블루 오리진 NS-34 임무로 우주 비행 성공
- 중국 최연소 상업 우주인 기록 세운 저스틴 선
2025년 8월3일 블루 오리진(Blue Origin) NS-34 임무를 통해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성공적으로 첫 우주 비행을 마쳤다. 그는 중국의 최연소 상업 우주인이 되었으며, 암호화폐 업계 인물 중 최초로 우주에 오른 역사적인 순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3일(현지시각) 비트코인 뉴스(Bitcoin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블루 오리진의 우주 비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구 궤도에서 약 10분간 우주의 광활함을 경험했다. 그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묘사하며 “지구는 우리의 소중한 집이다. 모두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비행 후 4년간의 기다림 끝에 꿈꿔온 목표를 달성했다며, 블루 오리진과 창립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4년 전, 저스틴 선은 블루 오리진 첫 유인 우주 비행의 경매에서 2800만 달러를 낙찰하며 우주 비행의 기회를 얻었다. 해당 경매 수익은 블루 오리진의 비영리 재단 ‘미래를 위한 클럽(Club for the Future)’에 기부되어 우주 과학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이번 비행의 탑승자는 총 6인으로 구성되었다. 저스틴 선 외에도 벤처 캐피털 창업자, 자선 활동가, 부동산 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참여했다. 이는 상업 우주 관광이 점차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에게 열리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저스틴 선은 이번 비행을 통해 암호화폐와 우주 산업 간의 연결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주 기술의 발전이 블록체인과 결합해 새로운 방식의 협업과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이를 계기로 파일코인(Filecoin)과 같은 블록체인 기술이 우주 환경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2025년 8월3일(UTC) 기준, 트론(TRX)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0.327달러로 거래되며 24시간 1.354% 상승세를 기록했다. 파일코인(FIL) 또한 2.337달러로 거래되어 3.092%의 상승률을 보였다. 블록체인 기술과 우주 산업의 협력 가능성이 언급된 이번 우주 비행은 암호화폐 업계와 과학 기술 간 새로운 융합의 시작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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