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8억 3천만개, 팍소스(Paxos) 손잡고 페이팔(PayPal)·벤모(Venmo) 결제 진출
퍼거슨

- 도지코인-팍소스 파트너십 통한 페이팔·벤모 결제 진출
- 하우스 오브 도지의 실사용 인프라·전략 확장 중
지난 6월1일(현지시각)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의 공식 법인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가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팍소스(Paxo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협력으로 약 8억 3600만 개의 도지코인이 페이팔(PayPal)과 벤모(Venmo) 등 1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결제 플랫폼에서 실거래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 협력으로 도지코인은 팍소스가 보유한 미국 연방은행 통화감독청(OCC), 싱가포르, 유럽, 아부다비 등 글로벌 규제 라이선스와 커스터디·유동성·컴플라이언스(준법) 네트워크에 연동됐다. 이에 따라 팍소스의 주요 기업 고객사들은 각 사의 정책에 따라 도지코인 입·출금, 결제, 송금 등 실사용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팍소스는 페이팔 USD(PayPal USD·PYUSD), 팍스 골드(Pax Gold·PAXG) 등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있으며, 최근 5억 달러(약 68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지난 6월1일(현지시각) 하우스 오브 도지의 최고경영자(CEO) 마르코 마르지오타(Marco Margiotta)는 “팍소스 파트너십은 100여 개국 1억 명 이상을 상대로 도지코인의 결제 접근성을 확대할 대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현지시각) 팍소스 크립토부문장 닉 롭넷(Nick Robnett)도 “글로벌 금융시장 내 디지털 자산 상품 확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도지코인이 단순 밈코인을 넘어 실질 결제 및 송금 수단으로 도약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현재 하우스 오브 도지는 자사 베타 앱 ‘서치 앱(Such App)’을 출시했다. 또한 오프라인·온라인 가맹점 대상 ‘도지 커넥트(Doge Connect)’ 결제 인프라를 확장하고, 대규모 상장지수상품(Exchange Traded Product·ETP) 및 트레저리(기업금고) 운용 등 다양한 실사용 기반 전략을 병행 중이다.
2026년 6월2일 03시 09분(UTC) 기준, 코인게코(CoinGecko) 집계에서 도지코인 가격은 0.10달러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9억 5200만 달러, 전일 대비 1.7% 하락, 24시간 상승률은 1.0%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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