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1달러 돌파→126% 상승 기대

- 가격 상승 전망의 배경으로 기술적 분석과 기관 투자가 주목받아 - ETF 승인 기대감 및 디파이 성장세가 시장 심리 개선에 기여 카르다노(ADA)가 1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최대 126%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세 깃발 패턴 돌파와 디파이 성장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시장 내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클리프턴 Fx(Clifton Fx)는 ADA가 3일 시간대 차트에서 강세 깃발 패턴을 상향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이 패턴은 기술적으로 목표가를 약 1.80달러로 설정한다. 또한, 주간 차트에서는 대칭 삼각 패턴 돌파를 통해 목표가를 최대 2.12달러로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러한 기술적 분석이 시장 지표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ADA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ADA 선물 거래량은 70억 달러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는 기관들의 참여 확대와 투자 심리 개선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르다노 생태계의 디파이 성장 역시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 디파이 프로토콜의 총 예치금(TVL)은 지난 7월1일 기준 2억 7100만 달러에서 약 56% 증가하며 4억 236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디파이 TVL 증가와 ADA 가격 급등 사이의 관련성은 과거 사례들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현물 ETF 승인 가능성 또한 ADA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은 올해 내 현물 ETF 승인 확률을 81%로 바라보고 있다. 이와 함께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ADA 신탁 ETF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올해 8월19일(UTC) 16시 16분 기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자료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현재 가격은 0.868달러다.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약 4.997% 감소한 25억 9464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60일 동안 ADA는 약 49.391%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