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결제 시장, 1370만 건 트랜잭션 붕괴… 새 경쟁자들 등장

인공지능(AI) 결제 시장, 1370만 건 트랜잭션 붕괴… 새 경쟁자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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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결제 시장, 1370만 건 트랜잭션 붕괴… 새 경쟁자들 등장
출처: 코인투데이
- x402 프로토콜 도입 부진 - 스트라이프(Stripe)·템포(Tempo) 등 AI 결제 경쟁 심화 4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AI 결제 프로토콜 'x402'가 초기 도입 부진을 겪는 가운데, 스트라이프와 템포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이 대안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주도하는 AI 기반 결제 표준 'x402 프로토콜'이 사용자 참여와 트랜잭션 처리량 측면에서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리눅스 재단은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 협업하며 기술 확산을 시도 중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kakaopay)가 초기 멤버로 참여했다. 하지만 데이터 분석 기관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보고서에 따르면, x402의 트랜잭션은 급격히 감소했다. x402는 2025년 주당 최대 1370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나, 2026년 현재 주간 110만 건 이하로 떨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기술 성과와 사용자 수요 사이의 격차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러한 침체는 새로운 경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는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템포와 손잡고 '머신 페이먼트 프로토콜(Machine Payment Protocol, MPP)'을 발표했다. 이는 AI 에이전트 간 자동 결제를 지원하는 프로토콜로, 독립적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템포의 공동창업자 맷 황(Matt Huang)은 "AI 결제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라며 효율성과 매끄러움을 강조한 대안 기술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임을 밝혔다. 반면, 기존 금융 대기업인 비자(Visa)는 x402와 템포 양측에 협력하며 중립적 입장에서 미래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또 다른 움직임도 포착된다.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지난 3월 영국 런던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비브이엔케이(BVNK)를 약 18억 달러(약 2조 4000억 원)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통화 및 AI 결제 관련 솔루션 확장을 예고했다. 이뿐 아니라,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BNB 체인도 AI 에이전트의 자율 결제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출시하며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AI 결제 시장은 기술 혁신의 물결과 함께 주요 금융사와 기술 기업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편, 초기에 시장을 주도하던 x402는 부진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경쟁자들이 등장하며 시장 판도는 더욱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1370만 건의 트랜잭션에서 110만 건으로의 하락은 기술 표준이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혁신 이상의 요소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앞으로 AI 결제 시장의 향방은 이러한 기술 경쟁과 기업 전략에 의해 지속적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6-04-0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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