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자율주행 주크스, 50만 명 태우고 2500대 ‘로보택시’ 미국 첫 상업 운행 허가

아마존 자율주행 주크스, 50만 명 태우고 2500대 ‘로보택시’ 미국 첫 상업 운행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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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자율주행 주크스, 50만 명 태우고 2500대 ‘로보택시’ 미국 첫 상업 운행 허가
출처: 코인투데이
31일(현지시각) 로이터(Reuters), 인가젯(Engadget), 컨슈머어페어스(ConsumerAffairs) 등 외신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발표에 따르면, 아마존 산하 자율주행기업 주크스(Zoox)가 미국 최초로 ‘핸들·페달 등 모든 수동조작부 탈락’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연방 상업 운행 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최대 2500대 차량 상업 배치와 50만 명 탑승 실적, 3백만 마일 누적 주행을 공식 인정받았다. 31일(현지시각) 로이터, 인가젯, 컨슈머어페어스 등 복수의 외신 보도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조너선 모리슨 국장)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아마존(CEO 제프 베이조스)이 2020년 약 12억 달러에 인수한 자율주행기업 주크스가 2026년 7월 미국 연방에서 ‘핸들과 페달 등 전통적 조작부가 완전히 배제된 상업용 로보택시’ 운행 예외 허가를 처음으로 받았다. 이번 허가로 주크스는 앞으로 2년 동안 최대 2500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요금 유상 상업 서비스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주크스의 로보택시는 기존 양산 차량을 개조한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설계로 처음부터 완전 자율주행용으로 개발됐다. 따라서 핸들·페달·사이드미러 등 모든 수동조작부를 제거한 상태다. 4명의 승객이 서로를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좌석 레이아웃에 전기차 플랫폼이 적용됐다. 주크스 측에 따르면, 상업 허가 전에 실제 도로에서 3백만 마일(약 480만km) 이상 테스트 주행을 했고 무료 시범 운영에서 5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실어 나르며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슬라 역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핸들 등이 완전히 제거된 형태는 아니며 연방 상업 운행 허가는 받지 못했다. 구글(알파벳) 산하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 CEO 디미트리 돌고프 & 테커 런던)는 일주일 기준 탑승 50만 건을 기록할 만큼 활발히 운행 중이다. 다만 대다수 차량에 수동조작부가 남아 있다. 이번 주크스 사례는 연방 규제상 첫 조작부 없는 로보택시 상업 운행에 대한 공식적 ‘예외 허가’다. 한편 주크스는 최근 7월 한 달 동안 연기 발생 사고로 총 105대 차량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일부 자율주행 정지·충돌 이슈로 여전히 안전성 논란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31일(현지시각) 조너선 모리슨 NHTSA 국장은 “이번 허가 조건으로 실시간 승객 운행 데이터, 사고·급정지 발생 건수, 로보택시 운행 상황 전반을 의무적으로 보고받아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년간의 임시 허가 검증기간을 분명히 했다. 이처럼 아마존 주크스의 로보택시 상업 운행은 미국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에서 ‘핸들 없는 완전 자율주행 상업 서비스 허가’라는 기준점을 만들었다. 앞으로 정부 규제와 기술 경쟁, 시장 확장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사 로보택시 서비스와 법제 변화, 안전관리 정책 등 시장 경쟁지형도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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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7-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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