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팰콘엑스(FalconX), 브라질 진출… 라틴 아메리카 확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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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테크 기업 팰콘엑스(FalconX), 브라질 기반으로 라틴 아메리카 시장 진출 선언.
- BTG 파쿠알(BTG Pactual)과 머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 협력… 암호화폐 생태계 강화 전략.
29일(현지시각) 피알 뉴스와이어(PR Newswire) 및 파이낸스 매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 팰콘엑스가 브라질을 거점으로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팰콘엑스는 브로커리지 서비스와 함께 유동성 공급 및 고급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을 주요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진출의 배경에는 라틴 아메리카의 빠른 성장세가 있다. 실제로 이 지역의 경제적 암호화폐 채택률은 최근 48% 증가했다. 더불어 기술 친화적인 금융 환경과 초기 규제가 형성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팰콘엑스는 지역 내 투자자들에게 자본 효율성 도구와 기업 등급 인프라를 제공하며 체계적인 접근을 약속했다.
팰콘엑스의 미주 영업 책임자인 조쉬 바크호다르(Josh Bachkhodar)는 “브라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팰콘엑스가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것이다. 지역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 투자 생태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로 참여하는 BTG 파쿠알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 안드레 포르틸호(Andre Portilho)는 “팰콘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고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디지털 자산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머카도 비트코인의 CEO 레이날도 라벨로(Reinaldo Rabelo)는 “양사의 협업은 브라질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보는 특히 기관 투자자 맞춤 전략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내 디지털 자산 채택률 상승을 지원하는 주요 촉진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진출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라틴 아메리카에서 팰콘엑스의 기업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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