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미 대선에 돈 건다? 증권거래위원회, 새로운 상장지수펀드 승인하나


2028 미 대선에 돈 건다? 증권거래위원회, 새로운 상장지수펀드 승인하나
출처: 코인투데이
-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Roundhill Investments), 2028년 미국 선거 기반 ETF 상품 출시 신청 - 선거를 거래 가능한 투자 자산으로 혁신 가능성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을 신청했다. 이 ETF는 2028년 미국 선거 결과를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만약 SEC가 이를 승인하면, 이번 ETF는 주요 선거 결과를 반영한 첫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이 상품은 총 6개의 ETF로 구성된다. 수익 구조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통령, 상원, 하원 선거 결과에 따라 각각 결정된다. 각 펀드는 특정 정당의 선거 승리를 가정한 '전부 아니면 전무(binary)' 방식으로 작동한다. 라운드힐은 이러한 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정치적 이벤트를 자산화하는 새로운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이 ETF는 2028년 선거가 끝나면 다음 대선 주기인 2032년을 기반으로 바로 연장된다. 이처럼 지속성을 갖춘다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라운드힐은 특화된 '이벤트 계약'을 사용해 정치와 금융의 교차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 출시의 배경에는 2026년 초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완화가 있다. 신임 CFTC 위원장 마이클 셀릭(Michael Selig)은 기존의 엄격했던 정치 관련 베팅 규제를 완화했다. 그는 이를 통해 새로운 금융 상품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 변화에 따라 라운드힐은 혁신적 투자 방안을 설계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시장과 규제 당국의 반응은 양분된다.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러한 시도가 금융 시장에 신선함을 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일반 투자자들에게 과도한 투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SEC의 승인이 이뤄지더라도 규제 기관이 추후 더 엄격한 제한을 가할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 라운드힐 측도 이 같은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판단과 대비를 당부한다. SEC의 최종 결정은 선거와 금융을 투자 자산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지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이 상품은 금융 시장 내에서 정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 동시에 투자와 규제 사이의 복잡한 균형을 어떻게 맞춰갈지에 대한 큰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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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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