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암호화폐 계정 동결… 개인 투자자 불만 속출


은행, 암호화폐 계정 동결… 개인 투자자 불만 속출
출처: 코인투데이
- 은행들, 암호화폐 계좌 동결 빈발… 개인 투자자 접근성 제약 - 기술 및 규제 문제 해결되기 전까지 고충 지속 전망 19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은행들이 개인 투자자 계좌를 동결하거나 거래를 제한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는 은행들이 여전히 암호화폐를 고위험 자산으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아노도스 랩스(Anodos Labs)의 CEO 파노스 메크라스(Panos Mekras)는 최근 레볼루트(Revolut) 플랫폼으로 자산을 송금하려다 은행에 의해 계좌가 약 3주간 동결된 사례를 공개했다. 그는 이 같은 은행의 조치가 디지털 자산을 위험 요소로 간주하는 관행에서 비롯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태도가 결국 투자자들이 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떠나 온체인 결제에 의존하도록 유도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 영국 암호자산 비즈니스 위원회(Cryptoasset Business Council)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과 거래소 간 송금의 약 40%가 제한을 받는다. 게다가 거래소의 80%가 은행과 지속적으로 충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조치가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확인(KYC) 규정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기업과 은행 간의 관계를 비공식적으로 제한하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이에 암호화폐 업계는 이를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Operation Chokepoint 2.0)'이라고 부른다. 크림보(Krimbo) CEO 에얄 다스칼(Eyal Daskal)은 전통 은행들이 온체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거나 해석할 기술적 인프라를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계좌 차단과 같은 보수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반면,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수용 확대 움직임도 보인다. HSBC는 토큰화된 국채의 시험 발행을 지원한다. 주요 미국 은행들도 비트코인과 관련된 금융 서비스를 점차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은행 시스템의 기술적 발전과 규제 문제 해결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개인 투자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6-02-19 15:15
NFT ID
PENDING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

회사소개

 | 광고/제휴 문의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