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암호화폐거래소 어센덱스, 출금 지연…핫월렛 잔고 고갈에 해킹 이력까지


싱가포르 암호화폐거래소 어센덱스, 출금 지연…핫월렛 잔고 고갈에 해킹 이력까지
출처: 코인투데이
- 출금 지연 이어지는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 핫월렛 잔고 고갈·공식 대응 없는 업계 혼란 6월 26일, 어센덱스에서 대규모 출금 지연 발생과 함께 블록체인 분석가가 단기 유동성 위기를 제기했으며, 과거 7800만 달러 해킹 이력 등으로 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6년 6월26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싱가포르 암호화폐거래소 어센덱스(AscendEX)에서 최근 이용자 다수가 출금 요청 후 트랜잭션이 ‘진행중’ 상태에서 멈추고 있다. 블록체인 전송 기록이 생성되지 않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6월22일 테더(USDT) 출금 신청자는 3일 넘게 트랜잭션 해시를 받지 못한 채 거래소에 항의했다. 팍스골드(PAXG) 등 다른 토큰의 출금 지연도 추가 보고됐다. 대부분 ‘pending’과 ‘initiating’ 단계에서 멈춰 실제 자금 이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분석가 자크엑스비티(ZachXBT)는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과 분석 플랫폼 아카햄(Arkham), 티알엠(TRM)을 활용했다. 그는 어센덱스가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이더리움(ETH), 테더, 솔라나(SOL) 등의 핫월렛 잔고가 극히 낮은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6월 26일(현지시각) 자크엑스비티는 엑스를 통해 “주요 토큰 보유액이 출금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어센덱스가 유동성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거래소는 6월 26일 기준 공식 입장 발표나 공지를 내놓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 유동성 고갈 리스크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자크엑스비티와 커뮤니티 중심으로 어센덱스 신규 예치 중단 권고와 피해자 집단 민원이 확산되고 있다. 어센덱스 공동창업자 조지 중(George Cao)은 현 사태에 별도 대응을 내놓지 않았다. 이 거래소는 2021년 12월 7800만 달러 규모 핫월렛 해킹 사고와 2026년 5월 일부 스테이블코인 거래 제한 등으로 신뢰 하락 사건을 겪은 전력이 있다. 주요 암호화폐는 소폭 반등 중이지만, 어센덱스 출금 지연 사태 장기화로 거래소 신뢰 하락과 시장 불확실성 심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6-06-26 15:11
NFT ID
PENDING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

회사소개

 | 광고/제휴 문의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 

RSS